[한국사-신대왕] 고구려의 국상제 도입과 부자상속제 기틀을 마련한 왕
1. 생애: 89년~179년
2. 재위기간: 165년~179년
3. 휘: 고백고, 고백구
4. 묘호: 없음, 시호: 신대
5. 신상정보
출생일: 89년
출생지: 확인불가
사망일: 179년
매장지: 확인불가
부친: 고재사(고추가) 혹은 태조왕
모친: 확인불가
배우자: 확인불가
자녀: 5남
6.출생 및 즉위 과정
1) <삼국사기>에는 태조왕의 이복 동생으로, 진수의 <삼국지>에는 태조왕의 서자로, <후한서>에서는 차대왕의 아들로 기록됨.
2) 형인 차대왕이 명림답부에게 살해된 뒤 좌보 어지류 등의 추대를 받아 고구려 8대 왕으로 즉위함.
7. 주요 업적 및 삶
1) 즉위 과정
선대 차대왕이 신하와 백성들에게 지지를 받지 못하자 장차 변란이 발생해 화가 자신에게까지 미칠까 두려워 산 속에 은둔해 있다가, 차대왕이 명림답부에게 살해된 뒤 좌보 어지류 등의 추대를 받아 즉위하였다.
그러나 <삼국유사>에는 신대왕이 태조왕과 차대왕을 살해하고 왕위를 찬탈한 것처럼 서술되어 있다.
즉위한 이듬 해인 166년에 대사령주를 내리고, 차대왕의 태자 추안을 양국군에 봉하면서 토지를 하사하는 등 반대 세력을 무마하는 데 힘썼다.
2) 국상제 도입
당시까지 고구려의 최고위직이었던 좌보와 우보를 단일화해 국상이라는 관직을 설치하고, 명림답부를 이에 임명함으로써 귀족 세력들의 조정·통제를 도모하는 등 왕을 중심으로 한 중앙 집권적 지배 체재 정비에 박차를 가하였다.
3) 부자상속제 기틀 마련
176년 왕자 남무를 태자로 책봉함으로써 왕위 부자 상속제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둘째 아들 남무는 훗날의 고국천왕이 된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고구려왕조실록, 위키페디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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