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경명왕] 궁예왕건, 사천왕사, 황용사탑 변괴가 발생했던 왕
1. 생애: 생년미상~927년
2. 재위 기간: 917년~924년
3. 휘: 박승영
4. 묘호: 없음, 시호: 경명, 왕호: 왕
5. 신상정보
출생일: 생년 미상
출생지: 서라벌
사망일: 924년
매장지: 경명왕릉(경주시 배동)
부친: 신덕왕
모친: 의성왕후 김씨
배우자: 장사택 왕후 김씨
자녀: 기록 없음
6. 출생 및 즉위 과정
1) 53대 신덕왕과 49대 헌강왕의 딸 의성왕후의 첫째 아들로 탄생.
2) 912년 태자로 책봉.
3) 917년 가을 신덕왕이 죽은 뒤 왕위를 계승하여 신라 54대 왕으로 즉위함.
7. 주요 업적 및 삶
1) 현승의 반란
실제로 신라 왕실은 경주를 중심으로 한 그 주변 지역을 다스리는 데 불과했고, 나머지는 궁예와 견훤 등 지방세력에게 빼앗겼다.
특히, 918년에 일어난 현승의 반란으로 신라는 그 운명을 더욱 재촉하게 되었다.
2) 궁예 피살
918년 궁예 휘하의 인심이 돌변해 왕건을 추대하는 대신 궁예는 피살되었다.
그 뒤 왕건과 견훤이 패권을 다투게 되었으나, 이들의 패권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이들과 신라 왕실과의 연결이었다.
3) 안동, 합천 지역 내 패권다툼
왕건과 견훤의 패권 다툼이 가장 치열한 곳은 지금의 안동이나 합천 지역이었다.
그러나 싸움은 결국 해상권을 장악한 왕건에게 유리하게 전개되었다.
4) 변괴 발생
919년에는 사천왕사 벽화의 개가 울었고, 927년에는 황룡사탑의 그림자가 사지 금모의 집 뜰에 열흘이나 머물렀다.
또한, 사천왕사 오방신의 활줄이 모두 끊어지고 벽화의 개가 뜰로 쫓아 나왔다는 기록들이 그것이다.
이러한 설화의 이면을 생각해 볼 때, 당시 신라의 국운이 기울어져 가는 불안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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