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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관광지

[경북-가족여행] 태사묘/도산서원/오렌지꽃향기는바람에날리고 방문 후기 두살 터울의 형이 있는데 같이 여행을 간적이 단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 우찌 기회가 되어서 함께 안동 ~ 봉화까지 단둘이 '이건 일종의 동행이 아닐까?' 이런 마음으로 (죄송합니다 봉준호 감독님..) 우선 여행에는 목적지가 있어야하는데 3개의 코스를 성님 본인 맘대로 짰다. 음.. 뭐든 난 오케이 해야한다..(운전만 하고 옴 젠장!!) [1. 안동-태사묘: 경북 안동시 태사길 13] 사진으로 보면 으리 으리한 양반댁 같다. 우리 안동권가의 시조 권행님을 모신 태사묘가 안동 시내 중심에 있을 줄은 몰랐네. 땅부자가 분명하다^^ 태사묘를 간략히 설명하자면, 과거 고려시대 태조 왕권이 후백제의 견훤과의 싸움에서 기여한 지방의 호족 3명을 안동의 명문사족으로 자리잡게 만들었는데 그 3명의 삼태사(권행, 김선평,.. 더보기
[안동-월영교] 경북/안동 추천 명소&관광지, 월영교 야경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목책교 '월영교' 바로 선비의 고장 안동에 있다. 낮보다 밤에 오면 더 아름다운 월영교. 긴 목책교를 가로질러 흐르는 낙동강에 달빛이 담기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명소이다. 여름 휴가를 맞이해 추진한 국내 여행 중 방문했던 곳인데 산을 배경으로 유유히 흐르는 안동호와 한적한 월영교의 풍경이 참 좋았던 하루였다. 월영교는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다리 전체가 나무로 되었기에 목책 특유의 갬성이 잘 살아있다. 월용교 아래로 유람선 같은 작은 목조선 운행도 하고있고 안동호의 테마가 잘 보전된 관광 명소이다. 대구 사나이기에 역시 출발지는 항상 대구! 월영교 근방에 살고있는 친구집까지 대략 1시간 20분정도 소요됐다. 안동까지 고속도로가 워낙 오랫동안 복구 공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