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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사

[한국사-경순왕] 경순왕릉, 경효종, 사심관, 마의태자를 아들로 둔 신라 마지막 왕

[한국사-경순왕] 경순왕릉, 경효종, 사심관, 마의태자를 아들로 둔 신라 마지막 왕

 

 

1. 생애: 생년 미상~978년


2. 재위 기간: 927년~935년


3. 휘: 김부


4. 묘호: 없음, 시호: 경순, 왕호: 왕


 

 

5. 신상정보

 

[KBS2 드라마 태조왕건, 경순왕]
[KBS2 드라마 태조왕건, 경순왕]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경순왕릉]
[조선 후기에 제작된 경순왕의 초상화]

 


출생일: 생년 미상
출생지: 서라벌
사망일: 978년
매장지: 경순왕릉(경기 연천군 장남면 고랑포리)
부친: 신흥대왕 김효종
모친: 계아태후 김씨
배우자: 죽방부인 박씨
자녀: 기록 없음


6. 출생 및 즉위 과정
1) 46대 문선왕의 후손으로 아찬 김효종과 49대 헌강왕의 딸 계아태후 김씨 사이에서 탄생.
2) 927년 후백제의 견훤에게 경애왕이 살해당하자 그 뒤를 이어 신라 56대 마지막 왕으로 즉위함.

 

 


4) 주요 업적 및 삶

1) 김씨 왕계의 전환
927년 포석정에서 놀고 있던 경애왕이 견훤의 습격을 받아 시해되고 난 다음, 경순왕은 견훤에 의해 옹립되었다.
신덕왕부터 경애왕까지 이어진 박씨 왕계가 다시 경순왕이 옹립됨으로써 김씨 왕계로 바뀐 것이다.
신덕왕, 경명왕, 경애왕은 아달라계의 후손으로 박씨 왕계였다.


2) 견훤의 개경 망명
935년 견훤이 장남 신검을 비롯한 형제들의 음모에 의해 금산사에 유폐되는 일이 벌어졌다.
3개월 후 6월 견훤은 유폐되어 있던 절을 탈출하여 고려군이 점령하고 있는 금성으로 일단 피신했다가 고려 태조의 도움으로 개경으로 망명하였다.
견훤은 태조로부터 상보의 존칭을 받았고, 그 지위가 백관의 위에 있게 되었다.

 

 


3) 신라를 고려에 바친 왕
견훤이 개경에 망명하는 사태 진전에 놀란 경순왕은 더 이상 보호국의 처지에서 나라를 유지하는 것이 의미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935년 경순왕은 신하들과 더불어 국가를 고려에 넘겨줄 것을 결의하고, 김봉휴로 하여금 왕건에게 항복하는 국서를 전하게 하였다.


 

 

4) 마의태자
경순왕의 큰아들인 마의태자는 고려에 항복하는 것을 반대했고, 범공은 머리를 깎고 화엄사에 들어가 중이 되었다.
경순왕이 백관을 거느리고 고려에 귀의할 때 향차와 보마가 30여 리에 뻗쳤다.


5) 경주 사심관
왕건은 신라를 고려에 바친 경순왕을 태자보다 위인 정승공으로 봉하였다.
그런 다음 그에게 녹 1,000석을 주고 그의 시종과 원장을 모두 채용하였다.
또한 신라를 고쳐 경주라 하고 그의 식읍으로 주었으며, 그를 경주의 사심관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