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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아나운서] 아나운서, 시인의아내, 청와대대변인, 민주당 후보자 4색 매력의 그녀를 파헤치다

 

 

[고민정 아나운서] 아나운서, 시인의아내, 청와대대변인, 민주당 후보자 4색 매력의 그녀를 파헤치다

 

 

 

지금은 민주당 서울 광진 후보자이지만 나에게는 '아나운서'로 더 인상깊은 누님이 있다.

오늘은 개인적 이상형인 '고민정 아나운서'에 대하여 개인적인 인물 후기를 남겨 보고자 한다.

2004년 1월 KBS 아나운서로 입사를 시작으로

2004년: KBS1 <네트워크 참TV>
2005년: KBS1<KBS 뉴스광장>
2006년: KBS1<누가누가 잘하나>
2006년: KBS1 <국악 한마당>
2006년: KBS1 <지구촌뉴스>
2006년: KBS2 <무한지대 큐>
2007년: KBS2 <스펀지>


 

등등 수많은 시사 및 오락프로그램, 뉴스데스크를 거치면서 한때 KBS를 대표한 간판 아나운서였다.

 


 

그중 '고민정 아나운서'에게 반했던 프로그램이 있었다. 바로 2013년 당시 방영했던 'KBS 풀하우스'

'고민정 아나운서가' 2013년 6월 28일 KBS 2TV <가족의품격-풀하우스>에 출연하면서 이날 프로그램에서 '내 아내에게 없는 것' 이라는 설문조사를 했었다. 당시 고민정 아나운서의 남편 '조기영 시인'"내 아내는 명품백이 없다."며 "아내 친구들은 명품백 하나쯤은 다 가지고 있는데 아내는 옷 한 벌에도 벌벌 떤다."라며 본인이 자신감 없는 아내를 만든게 아닌가 하며 언급했었다.

[KBS2TV 가족의품격-풀하우스 고민정 아나운서]

2013년 당시 필자 나이가 26살 이였는데 당시 개인적으로 '고민정 아나운서'에게 너무나 큰 감동과 인상을 받았다.

당시 프로그램에서 고 아나운서는 남편의 인터뷰에 대하여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드는 생각은 '물질에 끌려 다니지 말자' 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내가 계속 끌려 다니면 그 물질보다 나은 게 뭔가 싶었다"며

"명품백 100만원 짜리를 하나 사느니 10만원 열개를 사서 들고 다니는게 더 행복할 것 같다"라며 출연자를 비롯해 수많은 젊은 남녀의 마음에 감동을 선사했다.

이 얼마나 멋있는 발언인가..KBS 간판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에 충분히 명품백 정도는 욕심 낼 수 있지만, 당시 희귀병이 있었던 남편을 대신해 가정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던 그녀로썬 가정과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서 인내하며 참았던 것이다.

개인적으로 '고민정 아나운서' 이 사람 자체가 명품이기에 하물며 10만원 짜리 보세 가방이라도 그녀가 갖고 있으면 그것이 진정한 명품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을 가져본다. 사람 자체가 명품인데 그깟 명품이 뭐 대수일까?

당시 상기 프로그램 통해 26살이라는 어린 나이였지만, "저렇게 지혜로운 사람을 배우자로 맞이한 남자는 정말 행복하겠다." 라는 생각을 지금까지 가져온듯 하다.

 

 

 

 

[청와대 대변인-고민정]

KBS 간판 아나운서에서 그녀의 인생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 선거캠프에 합류하면서 제 2의 막을 시작하게된다.
당시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문재인 캠프의 대변인으로 활약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는데 큰 역할을 하였다. 그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4월 25일 30대라는 젊은 나이에 청와대 대변이라는 파격적인 인사를 받았다.

아마 전 고 아나운서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계기는 그녀의 남편 조기영 시인의 역할이 크게 작용하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해본다.

그녀의 남편 조기영 시인은 "근래 나는 당신(고민정)이랑 비슷한 느낌을 가진 한 남자를 만났소. 아나운서가 된 뒤에도 사랑을 지킨 당신처럼 고시 합격 뒤에도 사랑을 지킨 사람, 이름 때문에 어렸을 때 별명이 문제아였다지. 저 밑 변방에서 올라와 요즘 한국의 중심을 흔들고 있는 문제아. 기들권의 골칫덩이...그의 이름은 문재인" 이라는 글을 남긴 봐가 있다.

이렇게 문재인 캠프 인재영입 후 대변인으로 활양한 그녀는 제 3의 인생을 또 맞이하게 된다.

[민주당 서울 광진 을 지역 후보-고민정]

 

고민정의 제 3의 인생은 '민주당 서울 광진 을 지역 후보' 를 시작으로 정치인으로 새롭게 도전을 하고있다.

현 '서울 광진 을' 대결 구도는 '오세훈' 전 시장이라는 막강한 라이벌임에도 약간의 우세를 유지하고 있는 그녀다.
오차범위 안에서 고민정 후보는 41.7%, 오세훈 후보는 39.8%로 1.9% 포인트로 접점을 벌이고 있지만, 정치 입문 단계임에도 정치 베테랑과의 대결 구도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지지를 받고 있음이 분명하다.

 

의뢰기관 : MBC
조사기관 :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조사대상 : 서울특별시 광진구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조사일자 : 2020-03-14 ~ 15
응답률 : 17.9%
조사방법 : 유선전화면접 4% 무선전화면접 96% 
가중값 산출 및 적용방법 :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값 부여(2020년 2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 셀가중
표본크기 : 500명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4.4%

 

20대의 내가 좋아했었고, 30대의 내가 존경하는 '고민정 후보' 그녀의 인생에 앞으로도 꽃길만이 펼쳐지기를 진심으로 응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