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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일상 생활

[대구/칠곡]오리고기 맛집 '고향의봄'방문 후기

오늘은 친구 찬스로 아주 맛난 오리고기집 방문 후기를 전달해본다.

팔공산에 흔히 유명한 닭고기, 오리고기집이 많이있다.

하지만 대부분 과장된 블로그 홍보성이 많고, 일단 비싸다.. 나는 부자가 아닌지라.. 근검절약 정신을 항상 겸하고있다..

여튼, 오늘 방문한 오리고기집은 가성비 대비 만족도가 높고, 장작불을 사용하는지라 분위기가 끝장났다 :)


오늘도 친절하게 네비게이션 지도를 첨부해본다 ㅋㅋ

칠곡군 동명면에 위치 하기에 대구 및 칠곡시민들이 방문하기에는 접근성은 나쁘지 않았다.

가격대는 오늘 남자 4명이서 오리장작 불고기 4인분 6만6천원, 볶음밥 4인분 8천원, 1인 1콜라 8천원

TOTAL 8만 2천원 나왔다.

그렇게 비싼가격은 아니지만, 오리고기 양이 상당히 많았기에 남자 4명이서 배터지게 잘 먹었다. ㅋㅋ

 

 

 

 

미리 예약을 했기에 도착하니 사장님께서 현란한 솜씨로 고기를 세팅해 주신다. 샥샥샥

말도 안하고 일단 겁나게 먹방 ㄱㄱ


4인분 한상 차리면 저렇게 나온다.

아직 겨울인지라 장작불이 운치있더라. 참나무 타는 냄시가 아주 굿이였다 굿굿.

 

 

마무리는 볶음밥.

배도고팠고 양념이 워낙 맛있는지라 4인분 순삭이다. 마지막에 불판에 붙어있는 찌꺼기도 먹었다는.. 허허( 마 헝그리하겐 살지말자 ..)

 

참나무 장작불이다.

불판에 굽기에 오늘같은 추운 겨울에 먹기 딱 좋았다. 더운 여름은 피하셔야 할 듯.

뒷 테이블 커플이 앉은 좌석에 (장작) 열기가 너무 가까워서 패딩 다 탈뻔했는데.. 뭔가 타는 것 같더만..너거 였나?

암튼 분위기 끝판 좋고 맛집 인정!!

다음에는 부모님 모시고 와서 맛난 오리 고기랑 시골 장작 분위기에 소주 한잔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