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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사

[한국사-법왕] 불교 숭상으로 백제의 번영을 기구한 왕

[한국사-법왕] 불교 숭상으로 백제의 번영을 기구한 왕

 

 

1. 생애: 생년미상~600년


2. 재위 기간: 599년~600년


3. 휘: 선


4. 묘호: '없음', 시호: 법


5. 신상정보

 

[SBS드라마 서동요-법왕]
[SBS드라마 서동요-법왕]
[SBS드라마 서동요-법왕]
[왕흥사지 출토 치미, 출처: 문화재청]

 

출생일: 생년 미상
출생지: 확인불가
사망일: 600년
매장지: 확인불가
부친: 혜왕
모친: 해씨
배우자: 확인불가
자녀: 1남 이상


6. 출생 및 즉위 과정

1) 백제 28대 왕 혜왕의 맏아들로 태어났으며 이름은 선 또는 효순.
2) 599년 선왕인 혜왕이 죽은 후 뒤를 이어 백제 29대 왕으로 즉위함.


7. 주요 업적 및 삶

1) 고구려와의 전투
법왕은 598년 9월 위덕왕이 중국 수나라에 표문과 조공을 바치자 이를 문제 삼아 백제의 변경을 공격한 고구려군에 맞서 싸웠다.
효순(법왕)은 아버지 혜왕이 598년 12월 왕위에 오른 직후 고령으로 사망하자 바로 즉위하였는데, 그가 바로 법왕이다.


2) 불교 숭상
법왕은 시호에서도 나타나듯이 불교를 숭상하여 왕위에 오른 599년 12월, 살생을 금하는 영을 내려 민가에서 기르는 사냥하는 매를 놓아 보내고 어로나 사냥의 도구는 거두어서 불태워버렸다.
그리고 600년에는 왕흥사라는 대규모 사찰을 지었는데 이러한 조처는 불력을 빌려 왕국의 번영을 기구한 것이었다.(2007년 충청남도 부여의 왕흥사지에서 발굴된 청동 사리함에 기록된 명문을 통해서 왕흥사가 법왕 이전인 위덕왕 때에 이미 창건된 것으로 재 확인)


3) 내.외적의 위기
당시 백제는 이미 한강유역 전부와 지금의 남양만 일대의 대중국 무역기지를 신라에게 빼앗겨 커다란 경제적 타격을 받았고 안으로는 귀족의 내분으로 곤경에 빠져 있었다.
불교 계율을 민간에게까지 강행하는 등 구본적 신앙에 의존하려는 법왕의 정치가 그러한 문제의 실질적 해결책은 될 수 없었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백제왕조실록, 위키페디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