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미천왕] 낙랑군과 대방군을 정복한 소금장수 출신 왕

[한국사-미천왕] 낙랑군과 대방군을 정복한 소금장수 출신 왕

 

 

1. 생애: 생년 미상~3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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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재위기간: 300년~3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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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휘: 고을불, 고을불리, 고우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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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묘호: 미천왕, 시호: 호양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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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신상정보

 

[EBS 역사가술술-미천왕]

[KBS1드라마 근초고왕-미천왕]

[미천왕 당시 선비족 모용부와 국경 일대]

[미천왕의 대외 평창 정책]

 

 

 

출생일: 확인불가
출생지: 확인불가
사망일: 331년
매장지: 미천지원(황해도 안악군 애 안악 제3호분을 미천왕 무덤으로 추정)
부친: 고돌고
모친: 확인불가
배우자: 왕후 주씨
자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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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출생 및 즉위 과정
1) 고구려 13대 서천왕의 손자이며 고추가 고돌고의 아들로 탄생.
2) 293년 아버지가 봉상왕에 의해 반역 혐의로 죽임을 당해 머슴.소금장수 등으로 전전
3) 300년 14대 봉상왕이 자살하고 국상 창조리 등에 의해 고구려 15대 왕으로 즉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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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요 업적 및 삶

1) 대외평창정책 추진
미천왕은 재위 기간 중 진나라가 와해되는 국제적 격동기를 맞아 국제 정세를 이용해 적극적인 대외팽창정책을 추진하였다. 
302년 현도군을 공격해 적 8,000여 명을 사로잡음. 
311년 요동 서안평을 점령. 
313년~314년 낙랑군과 대방군을 오랜 투쟁 끝에 각각 병합. 
317년 다시 현도성을 공격하는 등 서방과 남방으로 급속한 팽창을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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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용부 세력 견제
4세기 초 선비족의 일파인 모용부가 요동 지방으로 점차 세력을 확장해 옴에 따라, 필연적으로 그와 투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진나라의 평주자사 최비의 권유에 따라 역시 선비족의 일파인 단부·우문부와 더불어 모용부를 공격했으나 성공하지 못하였다. 
그 뒤 모용부가 요동을 장악하자 그와의 긴장 관계가 더욱 고조되었다. 
319년 고구려 장군 여노자가 모용부 군대의 포로가 되기도 했으나, 고구려 측은 자주 요동을 공격해 양자는 일진일퇴를 되풀이하였다. 
330년 왕은 후조에 사신을 파견, 중원 세력과의 연결을 통해 모용부를 견제하고자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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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머슴.소금장수 출신 설화
왕권 강화에 눈이 먼 봉상왕이 고돌고를 역모죄 씌어 자살하게 만들었다. 
이에 당시 고돌고의 아들인 미천왕은 봉상왕 세력의 추격을 벗어나 한동안 머슴 및 소금장수로 전전하며 숨어 살았다.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미천왕조에 따르면 봉상왕의 동생 돌고의 아들 을블이 왕의 화를 피해 방랑의 길에 올라 온갖 고생을 하다가 후에 국상 창조리 등의 영접을 받아 왕위에 오르게 된다는 설화이다. 
방랑 중에 있었던 일을 보면 어느 마을 부잣집 머슴살이를 하던 중 주인이 개구리울음소리가 듣기 싫다 하여 밤새도록 연못에 돌을 던지기도 하였고 그 집을 나와 소금장수를 할 때에는 누명을 쓰고 관가에서 매를 얻어맞기도 하였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