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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사

[한국사-명종] '문정왕후' 여인천하와 '윤원형' 세도정치에 가려진 왕, 이환의 업적

 

[한국사-명종] '문정왕후' 여인천하와 '윤원형' 세도정치에 가려진 왕, 이환의 업적

 

1. 생애: 1534년~1567년


2. 재위기간: 1545년 ~ 1567년


3. 휘: 이환


4. 묘호: 명종


5. 신상정보

[MBC 드라마 옥중화-명종]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명종]
[SBS 드라마 임꺽정-명종]
[SBS 드라마 여인천하-명종]

출생일: 1534년 7월 3일
출생지: 조선 한성부 경복궁 양심당
사망일: 1567년 8월 2일 (33세)
매장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
부친: 인종 이호
모친: 문정왕후
배우자: 인순왕후
자녀: 7명(왕자 6명, 공주 1명)


6.출생 및 즉위 과정

 

1) 1534년 조선 제 11대 임금 중종 이역과 문정왕후 윤씨사이에 태어난 두 번째 적자.
2) 1539년(중종 34년) 경원대군으로 책봉.
3) 인종이 후사를 두지 못하고 승하한 후 이복동생인 경원대군이 1545년 조선 제 13대 왕으로 즉위.
4) 당시 명종의 나이가 12세에 불과하였기 때문에 외척세력에 의해 정사가 좌지우지되며 혼란이 발생.


7. 주요 업적 및 삶

 

1) 을사사화
인종이 12세의 나이로 즉위하여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하게 되자 '윤원형' 일파의 소윤이 권력을 장악하여 대윤에게 대한 대대적인 숙청을 단행했다.
이를 '을사사화'로 부르며 윤임.윤관 등의 '대윤파'를 사사하고 봉성군.이언적.노수신을 유배히켰다. 그 뒤에도 반대파에 대한 숙청이 6년간 지속되었다.


2) 도첩제 부활
도첩제란 출가한 승려에 대하여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발행하는 공인장(도패)라고 한다. 조선 시대는 유교 중심 사회로 불교 정책을 억제하여 이러한 '도첩제'를 없앴지만 명종 때 다시 부활한다.
당시 어머니인 '문정왕후'의 불교에 대한 사랑이 엄청 났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당시 승려인 '보우'를 봉은사 주시 스님으로 임명하며 전국에 300여 개가 넘는 절을 공인했다.


3) 을묘왜변(비변사 설치)
1555년 세견선의 감소로 곤란을 겪어온 왜인들이 전라도 지방을 침입한 '을묘왜변'이 일어났다.
잦은 왜인들의 침입을 막기 위해 당시 임시기구로 존속해오던 군사기관인 '비변사'가 상설기구로 설치되었다.
상기 '비변사'의 기능은 '임진왜란'을 거치면서 급속도로 강화되기 시작한다.


4) 임꺽정의 난
1559년(명종 14년) 황해도를 중심으로 '임꺽정의 난'이 발생한다. 당시 황해도는 중국 사신들의 왕래가 잦은 만큼 타지역에 비해 세금 부담이 컸다.
당시 조선 정부는 황해도 각 지역을 강화하고 상당수의 군사를 동원해 임꺽정 세력을 토벌하려고 노력한다. 결국 임꺽정의 참모 '서림'이 체포되면서 1562년 '임꺽정의 난'도 일단락된다.


5) 왕권 강화에 대한 노력
1553년 '문정왕후'가 수렴청정을 거두면서 외척을 견제하고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 자신의 처외숙부 이량을 이조판서, 그의 아들 이정빈을 이조전랑으로 기용했다.
하지만 결국 1565년 문정왕후가 죽기까지 20년 동안 본읜의 세력기반을 다지지 못한채 승하하고 만다.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조선왕조실록, 위키페디아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