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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한국사

[한국사-혁거세거서간] 알에서태어난 박혁거세, 혁거세, 거서간

[한국사-혁거세거서간] 알에서 태어난 박혁거세, 혁거세, 거서간

1. 생애: BC 67년~4년


2. 재위기간: BC 57년~4년


3. 휘: 박혁거세


4. 묘호: 보장왕, 시호: 없음


5. 신상정보

[천안 국학원에 있는 박혁거세 동상]
[박혁거세]
[박혁거세가 태어난 알천&화랑의언덕]

출생일: 생년미상
출생지: 확인불가
사망일: 4년 3월
매장지: 담엄사 북쪽 사능 증원 안(삼국사기 기록)
부친: 기록 미상
모친: 사소부인
배우자: 알영부인
자녀: 2남


6. 출생 및 즉위 과정
1) 서기전 69년 3월 1일 당시 사로 6촌의 촌장의 기원으로 알에서 탄생.
2) 6촌의 촌장들은 혁거세를 신비롭고 기이하게 여겨 혁거세가 13세가 되는 해 왕으로 추대함.


7. 주요 업적 및 삶

1) 출생의 신비
기전 69년 3월 1일 당시 사로 6촌의 촌장들이 자제를 거느리고 알천 언덕 위에 모여 임금을 모시어 나라를 세우고 도읍을 정할 것을 논의하고 있었다.
이때 양산 밑 나정이라는 우물 근처에 신기한 빛이 하늘에서 땅에 닿도록 비추고 있었다. 그리고 흰말 한 마리가 꿇어앉아 절하는 형상을 하고 있었다.
거기에는 커다란 알이 하나 있었다. 말이 하늘로 날아가자 사내아이가 알을 깨고 나왔다.
동천에 목욕시켰더니 몸에서 광채가 나고 새와 짐승들이 춤을 추었다. 이 아이가 박혁거세이다.


2) 사소부인 출생설
<삼국유사>에 따르면 사소부인에게서 출생했다는 설도 기록하였다.
사소부인의 출신지는 정확하게 전하지는 않으나 그녀가 정착하였다는 형산이란 서형산, 선도산이라고도 부르는 산으로 중국 황실의 딸인 혁거세 거서간 어머니가 중국을 떠나 정착하였다 한다.
여기서 중국을 지금의 중국이 아닌 말 그대로 중국. 즉, 여러 제후를 다스리는 중심적 나라라는 견해도 있다.

혁거세의 부친과 관련된 기록은 전하지 않는다.


3) 건국신화
박혁거세의 '신라' 건국신화는 성읍국가 단계를 반영하는 것이다.
즉, 6 촌장이란 이미 신라의 개국 이전에 나뉘어 살았던 고조선의 유민들이었다. 따라서, 토착 세력을 압도한 유이민 박씨 집단을 상정할 수 있다.
박씨 집단은 말 및 천신하강의 모티브로 볼 때, 이들은 말을 토템으로 하는 천신족으로 볼 수 있다.
이것은 혁거세·불구내 등이 광명을 의미한다는 데서도 그들의 ‘태양숭배사상’을 엿볼 수 있다.


4) 금성 축성
혁거세는 서기전 37년 경주에 성을 쌓아 금성이라 하였다.
또한, 서기전 32년에는 금성에 궁실을 지었다. 이 단계의 사로국은 대체로 경주평야를 벗어나지는 못한 것 같다.


5) 낙랑의 침입
서기전 28년 낙랑이 침범해 왔다.
그러나 국경에 있는 백성들이 밤에도 문을 잠그지 않으며 곡식 더미가 들에 즐비한 것을 보고 ‘도덕의 나라’라 하고 스스로 물러갔다.


6) 마한과 동옥저와의 관계
서기전 20년 마한 왕이 공물을 보내지 않는다고 노하자 그 해에 호공을 마한에 사신으로 보냈다.
서기전 19년 마한 왕이 죽자 사신을 보내어 조위하였다. 서기전 5년에는 동옥저에서 보낸 사신이 와서 말 20 필을 바치기도 하였다.